골목의 문장
한국어

15 / 20 · 4컷

마지막 한 칸

그림 1
도윤이 전시 선반을 조립했다. 나사 하나가 남았다.
그림 2
문 닫을 시간이 됐다. 도윤은 공구를 내려놓았다.
그림 3
그는 선반의 빈 한 칸과 그 아래 놓인 전시품을 번갈아 봤다.
그림 4
도윤은 마지막 나사를 끼우고 전시품을 올렸다.

원전과 해설

원문
子曰:「譬如爲山,未成一簣,止,吾止也!譬如平地,雖覆一簣,進,吾往也!」 (자왈, 비여위산, 미성일궤, 지, 오지야! 비여평지, 수복일궤, 진, 오왕야!)
원전 보기 · 九之十九
뜻풀이
산을 쌓다 흙 한 삼태기를 남기고 멈추면 내가 멈춘 것이다. 평지에 한 삼태기만 부어도 나아가기로 한 것은 나다.
현대 각색
흙을 쌓는 비유를 닫을 시간에 전시 선반의 마지막 나사를 남겨 둔 도윤의 선택으로 옮겼다.
교훈
멈추거나 한 걸음 더 내딛는 선택을 내가 할 수 있다.
오늘의 질문
지금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한 걸음은 무엇인가요?